부산 금정구, 실버 안전 열쇠고리 1250개 경로당에 배부
노인 안전사고 예방 차원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노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버 안전 열쇠고리를 제작하고 지역 경로당에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열쇠고리는 금정구 마스코트인 푸리·래이가 인쇄됐고 야간 교통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반사 형광 시트지로 만들어졌다. 또 '노인 보행자 보호 우리의 책임입니다'는 문구가 적혀있고 보호자 연락처를 기재할 수 있다.
구는 올해 국민신문고 제안 사항을 반영해 시범적으로 1250여 개를 제작·배부했고 그 효과성이 검증되면 내년에는 사업 확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경희 금정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배부된 열쇠고리가 노인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금정구의 복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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