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북아시아 시장포럼서 '부산-스타일 워케이션' 홍보

제6회 동북아시아 시장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시청 제공)
제6회 동북아시아 시장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제6회 동북아시아 시장포럼에 참석해 동북아시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부산-스타일 워케이션'을 홍보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 방문단은 동북아시아 시장포럼 참석에 앞서 지난 1일 솔롱고 울란바토르시 국제협력과장과 양 도시의 교류협력도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관광 분야를 중점으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시와 울란바토르시는 2016년 8월 3일에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맺었다.

이어 2일에는 제6회 동북아시아 시장포럼에 참가해 '부산-스타일 워케이션'이라는 주제로 동북아시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부산의 관광 정책을 홍보했다.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는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이날 토론회에서 황영하 부시 국제협력과장은 일하면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관광 도시로서의 부산을 알렸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시는 동북아시아 관문 도시로서 울란바토르시를 비롯해 유라시아 지역의 주요 도시와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