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커넥티드 신진작가 아트쇼 공모전 개최…21일까지 접수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7일부터 '베터 투게더, 우리는 왜 함께 살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하는 부산 커넥티드 신진작가 아트쇼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가 처음 개최하는 이 공모전은 젊은 미술인의 작품 활동을 지원해 차세대 작가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서 '연결과 연대'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기획과 전시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아트미츠라이프(AML)가 주관한다.
공모는 회화, 조각, 사진, 설치, 미디어, 공예 등 현대미술 전 분야의 전국 신진작가(1982~1999년생)를 대상으로 하며, 2인 1팀으로만 지원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이 기간 내에 전시기획 의도와 공간 기획안 등 작품 설명을 포함해 신청서, 작가 실적 자료집, 전시계획서 등을 온라인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실험성·참신함, 시장성, 기획력, 전시구성 능력 등 심사를 거쳐 10팀(2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엔 오는 10월 31일부터 열리는 부산 커넥티드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 운송(반출입) 비용과 팀당 작품 제작지원금 200만 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전시 기간 내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팀엔 '2025 더프리뷰 아트페어' 특별전 솔로 공간 출품과 연계 비즈니스 참여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공모전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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