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청소년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성료
-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는 지역 내 중학생 20명과 함께 '2024년 영도구 청소년 말레이시아 영어캠프'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영도구가 주관하고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캠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영어캠프는 2019년까지 필리핀 영어 어학연수로 진행해 오다 올해 코로나19 이후 사업을 본격 재개하면서 말레이시아로 변경 추진됐다.
영어 어학연수뿐만 아니라 국립 박물관 견학과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과학관, 로얄슬랑오르 주석공장 견학 등으로 세상을 보는 견문을 넓히고 바투동굴과 반딧불 체험을 통해 현지 문화를 느끼고 몸소 체험하며 캠프의 깊이를 더 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배우는 것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영도구의 보물이자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선진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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