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폭염 사고예방 경로식당·노인맞춤 돌봄기관 현장점검

부산 금정구 관계자가 5일 경로식당 등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금정구청 제공)
부산 금정구 관계자가 5일 경로식당 등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금정구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전날 지속되는 폭염 속 일어날 사고에 대비해 경로식당과 노인맞춤 돌봄 수행기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구 관계자들은 홀몸 노인에게 매일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서동 경로식당 등을 방문했다. 급식종사자,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으며 운영자와 이용자의 안전을 당부했다.

또 노인맞춤 돌봄 수행기관 3개소(금정구 노인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남광 종합사회복지관)를 방문해 주기적으로 노인맞춤 돌봄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인할 것을 안내했다.

질환 등이 있는 고위험 대상 이용자들의 경우 특이사항 발견 시 신속한 현장 대처와 보고체계 유지를 재차 강조했다.

금정구 관계자는 “폭염대응 체계에 따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확인과 행동 요령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