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주택서 원인모를 불…80대 여성 숨져

5일 오전 10시 50분쯤 부산 사상구 모라동 주택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5일 오전 10시 50분쯤 부산 사상구 모라동 주택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5일 오전 10시 50분쯤 부사 사상구 모라동에 있는 1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119구조대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불이 난 집 안에서 80대 여성 1명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불은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6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4분 만인 오전 11시4분쯤 꺼졌다.

화재원인은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6일 유관기관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