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귀촌 한 달 살기' 참가자 21일까지 17팀 모집

거창군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의 농가 방문(거창군 제공).
거창군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의 농가 방문(거창군 제공).

(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에 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귀촌, 거창에서 한 달 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다른 시군구 지역 거주자 중 거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며 모집인원은 17팀으로 1팀당 최대 2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각 읍면에 위치한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머무르며 △지역 문화탐방 △주택·농지 탐색 △농촌 체험(일자리)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전 준비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 기간 중 경남도립거창대학 하이브 사업단에서 진행하는 농촌 관련 교육과 공공기관 견학 등 귀촌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내달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8주간 2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은 21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행복 농촌과 귀농·귀촌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