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산청군수 전 읍면 순방 나서…주민과 대화 소통행정

5~9일 민선 8기 2년 성과 보고·불편사항 의견 수렴

이승화 산청군수가 5일 신안면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산청군 제공). 2024.8.5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가 5일부터 전 읍면 순방 소통 행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민선 8기 2주년 성과 보고 및 주민과의 대화’ 순방은 5일 신안·생비량·신등면을 시작으로 6일 삼장·시천·단성면, 7일 오부·생초·금서면, 9일 산청읍·차황면 순으로 이어진다.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듣고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을 위한 군정 방향 제시와 소통 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주민 생활 불편 사항과 분야별 건의 사항을 폭넓게 수렴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정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급을 다투는 문제는 즉각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협의 후 처리할 예정이다.

이승화 군수는 "내년을 산청방문의 해로 지정했기에 산청이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기후변화, 인구감소의 위기도 있지만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활기찬 산청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