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 의원, 밀양·의령·함안·창녕에 특별교부세 64억 확보

재해·재난 방지, 정주여건 개선 등 사업에 투입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박상웅 의원실 제공)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64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6월부터 지역 내 시장·군수와 협의를 통해 지역 현안과 재해·재난방지, 정주여건 개선 등에 필요한 사업현황을 파악하고 행안부에 특별교부세를 요청했다.

올해 상반기 확보된 특교세의 지역별 세부 내용을 보면 밀양시는 △다원들배수로 정비사업 4억 △금포배수로 정비사업 2억 △양효하저수지 정비사업 2억 △오곡마을 세천 정비 2억 △양덕저수지 정비사업 2억 △삼문지구 침수위험 차단시설 보강사업 2억 △가곡지구 침수위험 차단시설 보강사업 2억 등 16억원이 포함됐다.

의령군에는 △서동행정타운 소공원 조성공사 8억 △한우산 생태관광 기반조성사업 8억 등 16억원이 투입된다.

함안군은 △지수~박곡간 군도1호선 도로 확·포장 8억 △묘사소하천 정비 8억, 창녕군은 △장마 장가1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11억 △남지 대곡배수장 외 1개소 제진기 설치사업 5억 등 각각 16억원이 반영됐다.

박 의원은 “지역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우리 지역 시·군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노력한 결과 올해 상반기 64억원의 특별교세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