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65세 이상 퇴원환자 돌봄 서비스 대상 모집

행정복지센터 신청

부산 금정구 함께돌봄사업 안내 포스터.(금정구청 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퇴원환자 안심 돌봄 서비스 '원할 때 돌봄'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함께돌봄사업의 일환으로 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퇴원·퇴소한 65세 이상 주민에게 돌봄을 제공해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금정구민 퇴원환자라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이외에도 병원 안심 동행, 돌봄·가사 서비스 지원 등 8개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가오는 하반기에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등과 연계해 돌봄 필요 대상자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희 금정구 사회복지과장은 "촘촘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