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교통부 차관보 일행, 부산항 신항 자동화부두 시찰

강준석 BPA사장(사진 가운데)과 카타르 교통부 차관보 일행이 BPA 본사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BPA 제공)
강준석 BPA사장(사진 가운데)과 카타르 교통부 차관보 일행이 BPA 본사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BPA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카타르 교통부 차관보와 카타르항만공사 므와니 카타르 부사장 일행이 지난달 31부터 1일까지 이틀간 부산항만공사(BPA)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BPA에 따르면 카타르 교통부 차관보 일행은 31일 강준석 BPA 사장을 만나 부산항과 카타르항 간 선사 유치를 포함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요청했다.

이어서 1일에는 부산항 신항 홍보관을 둘러본 뒤 올해 3월 개장한 신항 7부두를 방문해 완전자동화 항만을 시찰했다.

이들은 국산하역장비에 대해 질문하고 친환경 스마트 항만 분야 협력에도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카타르 교통부 차관보 일행의 부산항 방문을 계기로 양국 항만 간의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하며 향후 카타르의 스마트 항만 구축 등을 위해 공사가 적극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