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저소득층 난방지원 사업…10월 말까지 대상자 모집

부산 기장군청 전경(기장군청 제공)
부산 기장군청 전경(기장군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난방지원)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저소득층의 동절기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한국에너지재단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 단열공사, 창호, 노후 보일러 교체 등 가구당 평균 243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다. △주거급여법 제8조의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기관 소유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 △이 사업을 지원받은 지 2년이 지나지 않은 가구 △도배, 장판, 싱크대 등 단순 주택개선 희망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하면된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선착순으로 지원 가구를 선정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중단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재단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콜센터 또는 기장군청 노인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