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부산시 복지실태조사 실시…부산형 복지통계 기반 구축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복지 수요와 서비스 이용 등에 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2024년 부산시 복지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통계청 승인을 받아 2년마다 복지실태조사를 시행 중이다. 시민의 생활실태, 복지 수요와 서비스 이용 등에 관한 시민 의견을 조사·분석해 정책 수립과 추진에 다각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실태조사는 부산시 거주 2200 가구를 대상으로 8개 분야 101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통계적인 방법에 따라 선정했다. 조사 내용은 △가구일반사항 △근로·일자리 △건강과 의료 △주거 △가계경제 △가족·돌봄 △공동체·삶의 질 △복지 인식·정책 등 8개 분야 101개 항목이다.

올해는 1인 가구와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부산의 특성을 반영하고 복지 브랜드 안녕한 부산 추진 등 부산형 복지 정책 설문을 다룬다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통계법에 따라 조사내용은 엄격하게 비밀 보장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에 발표 예정이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