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교육청에 1억7000만원 기부…"아동·청소년 보호시설 등 지원"

31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오른쪽부터),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김희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31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오른쪽부터),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김희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31일 부산시교육청에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개보수와 자립 준비 청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 7000만 원을 전달했다.

캠코는 지난 2022년부터 지속해 온 보호 대상 아동 지원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기부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캠코의 기부금은 노후화된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개보수, 가구·가전제품 구입과 자립 준비 청년의 대학 진학 및 취업 지원 관련 교육 기회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캠코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소년 보호 교육기관인 부산 오륜 학교 직업교육반 개보수도 돕기로 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 내 모든 아동·청소년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고 사회 일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엔 권 사장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김희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