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월간 항만물류 보고서 구독자 3000명 돌파"

월간 항만물류 보고서 표지(해진공 제공)
월간 항만물류 보고서 표지(해진공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공사가 지난달부터 발간한 월간 항만물류 보고서 구독자가 3000명을 돌파하는 등 구독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구독자는 물류기업, 해운선사, 항만운영사 및 금융기관 종사자다.

지난 25일 두 번째로 발간된 공사의 항만물류보고서는 △국내외 항만 인프라와 물류자산에 관한 정보 △효율성, 총소요시간, 정시성 등 주요 항만물류지표 △포커스 항만 △공사 금융 △법률 리뷰 △해외 항만터미널 주요 이슈를 담고 있다.

포커스 항만에서는 중국의 1호 개방도시 선전항의 신항인 샤오모항과 옌티엔항 배후물류부지 등 개발 계획을 상세히 소개했다. 공사금융에서는 물류자산에 대한 투자와 보증 사례를 담았다.

법률 리뷰에는 정부법무공단에서 환경친화적 선박과 스마트 항만시설 설치와 관련된 규범을 다뤘으며 해외 항만터미널 이슈에서는 베트남 락후엔 터미널 개발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향후 발간되는 항만물류보고서에 해운과 항만물류 업계, 금융기관의 니즈를 반영해 보다 현장에 필요한 정보를 다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독 신청은 공사 홈페이지 해운정보서비스에 등록하면 보고서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이메일과 카카오톡을 통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