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여름 해충 방제 ‘유엔 남구 방역 지킴이’ 사업 추진

유엔 남구 방역지킴이 사업의 방역 근로자가 소독을 하고 있다.(남구청 제공)
유엔 남구 방역지킴이 사업의 방역 근로자가 소독을 하고 있다.(남구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남구는 여름철 해충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유엔 남구 방역 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지난 15일부터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남구 17개 동에 방역 근로자가 2명씩 배치됐다.

근로자들은 매일 방역을 진행하며 주민의 요청에 따른 좁은 골목이나 동네 하수구 등 동별 방역 취약지를 위주로 분무 소독을 실시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모기 매개 질병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방역을 실시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무더운 여름철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