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직원들, 민간 운영 무료급식소 방문 후원·봉사

 부산진구 직원들이 민간 운영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후원과 봉사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진구청 제공)
부산진구 직원들이 민간 운영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후원과 봉사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진구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5~24일 총 4차례에 걸쳐 민간 운영 무료급식소 4곳을 방문해 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배식봉사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부산진구 나눔 프로젝트 기부사업 십시일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때 이른 무더위와 장마로 힘들게 지내는 취약계층 주민을 위로하고 무료급식을 해 온 민간 봉사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십시일반 사업을 통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곳은 물론 어려운 주변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무료급식소를 지키고 계신 관계자들이 존경스럽다"며 "운영이 쉽지 않은 무료급식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