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26일, 금)…흐리고 비, 경남 일부 최대 120㎜ 이상

비가 내리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7.1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비가 내리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7.1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장광일 기자 = 26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남 일부 지역에는 천둥, 번개,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30~80㎜이며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20㎜ 이상이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26도, 김해 26도, 양산 26도, 창원 26도, 하동 26도, 거창 24도, 진주 25도, 합천 25도, 통영 26도, 남해 26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2도, 김해 33도, 양산 34도, 창원 32도, 하동 30도, 거창 29도, 진주 30도, 합천 31도, 통영 31도, 남해 29도로 전날보다 1~4도 낮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3m, 먼바다에서 2~4m로 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부산, 경남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