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양방향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민원 해결
담당자와 민원인 문자메시지로 자유롭게 소통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시정 정보를 안내하고 시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휴대전화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에는 시민이 행정업무 관련 문자 메시지를 받으면 회신을 할 수 없어 관련 전화 또는 방문으로 문의해야 했지만, 이 서비스는 담당자와 민원인이 문자메시지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이 서비스로 민원인은 채용, 행사, 교육, 시정 안내 등 다양한 시정 정보를 빠르고 간편하게 접하고 문의할 수 있다. 시는 문자, 이미지, PDF 등 다양한 방식의 정보전달이 가능해 정보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정보를 직접 찾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시청 직원들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시민들과의 소통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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