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바다축제·나이트 풀파티…다대포해수욕장서 내달까지 축제 풍성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다채로운 축제들이 26일부터 8월24일까지 펼쳐진다.
먼저 오는 26일부터 3일간 제28회 부산바다축제가 열린다. 행사 첫날 오후 8시 불꽃쇼가 펼쳐지고 이날 대형 인공풀장에서는 스윙스, 한요한, 폴블랑코, 비오 등 유명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르는 나이트 풀파티도 열린다.
8월4~18일 주말마다 전문 예술공연을 만나볼 수 있는 워터락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캠핑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별바다부산 나이트 뮤직 캠크닉은 같은 달 9~24일 금·토요일 저녁 해변공원 제1·2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다대포해수욕장은 도심에 위치한 광활한 모래해변과 얕은 수심, 부산 유일 갯벌체험 특징이 있다.
2016년 공원녹지 부문 장관상을 수상한 해변공원과 산책하기 좋은 다대포 동측 해안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세계 최대 바닥분수인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도 감상할 수 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많은 방문객이 다대포해수욕장의 매력을 만끽하며 특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화려한 불꽃쇼와 다채로운 축제를 통해 다대포가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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