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취업 준비…부산 연제구 동네 청년 활동 공간 운영

부산 연제구 동네 청년 활동 공간에서 청년들이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연제구청 제공)
부산 연제구 동네 청년 활동 공간에서 청년들이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연제구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연제구는 올해 12월까지 연제 거제동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를 동네 청년 활동 공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부산시의 동네 청년 활동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5월 센터를 동네 청년 활동 공간으로 지정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180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청년이 자기계발이나 취업 준비,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은 △원데이클래스 △푸드테라피 △컬러테라피 △향기테라피 등으로 매주 토·일요일 64회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는 센터가 지역 내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간 대여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