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잉부터 맥주 축제까지'…용두산 썸머 비치 페스티벌 27일 개막

용두산 썸머 비치 페스티벌 홍보물(부산관광공사 제공)
용두산 썸머 비치 페스티벌 홍보물(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용두산공원에서 오는 27일부터 5일간 매주 토요일 오후 6~8시까지 용두산 썸머 비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서핑보드, 파라솔 모래사장 등 썸머 비치 테마로 펼쳐진다. 이에 따라 행사 기간 용두산공원은 해변과 야자수가 있는 모래사장으로 구성된 세트장으로 조성된다.

방문객들은 디제잉, 힙합댄스, 매직쇼, 재즈밴드 연주, 스탠딩 코미디쇼 등 다양한 콘텐츠와 부산 수제 맥주, 와인 시음회, 칵테일 등을 맛보고 즐길 수 있다. 수제 맥주 축제는 매주 외에도 주중, 주말 중 계속된다.

앞서 지난 5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360도 회전하는 하늘그네도 패스티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용두산 공원의 여름 특화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가고 싶은 공원을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