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무료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 27일 개장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동구청 광장서 무료 운영

부산 동구 야외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부산 동구 제공)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구청 광장에서 야외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오는 27일 개장해 내달 11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장에는 다양한 가족 단위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타투 스티커와 디폼블럭 키링만들기 등도 마련된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물놀이장은 유아용 풀장, 초등학생 전용 풀장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탈의실과 의무실, 휴게소까지 갖춰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은 안전관리 자격증 소지자가 현장을 관리하며, 동구보건소와 연계해 상시 응급조치가 가능하다. 구청 직원과 자원봉사자들도 안전관리요원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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