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자립준비청년 주거 안심 매니저 11명 위촉

전·월세 계약 상담, 집 보기 동행 등 지원

지난 17일 부산 사하구청에서 주거안심 매니저 사업에 위촉된 매니저가 이갑준 사하구청장(오른쪽)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하구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사하구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7일 주거 안심 매니저 위촉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위촉된 11명의 매니저는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종료예정자들에게 전·월세 계약 상담, 집 보기 동행, 주거지 탐색 등 주거 관련 맞춤형 정보와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하반기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변호사 등을 초청해 전세사기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이 홀로서기를 위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때 당장 거주할 보금자리 마련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