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고·김해여고,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공모 선정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마산고등학교와 김해여자고등학교가 교육부에서 공모한 ‘자율형 공립고2.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3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마산고와 김해여고를 포함해 총 45개교를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 대상학교로 선정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자공고)’은 지자체와 대학, 기업 등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다.
지정 후 5년 동안 △지자체·대학·기업과 협약체결 △자사고와 특목고 수준의 교육과정 자율성 부여 △교장공모제 실시 △교사 정원의 100%까지 초빙 임용 등이 가능해진다.
각 학교당 매년 2억 원 규모의 재정이 지원되며, 지자체에서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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