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고교생, 관광객 위한 친환경 부산여행 안내책 제작
환경교육체험센터, 청소년 그린리더십 캠프 운영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24일과 8월 7일부터 3일간 환경교육체험센터에서 '청소년 그린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 이해도를 높이고 기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지닌 청소년 그린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고등학생 40명은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친환경 부산여행을 계획하고 여행 중 찾은 탄소중립과 생태요소를 바탕으로 여행 안내책자를 만들어본다. 학생들이 제작한 책자는 호텔 등에 비치해 부산을 찾아온 관광객에게 친환경 부산여행을 소개할 예정이다.
류성욱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의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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