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하반기 재가 의료지원 사업 본격 추진

맞춤형 의료 지원·주기적 상담 등

지난 18일 부산 금정구와 관내 병원이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금정구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금정구가 오는 하반기부터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 대상 재가 의료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구는 관내 병원 메드윌병원, 민들레돌봄의원과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대상자가 집에서도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질환에 따른 돌봄 계획 수립, 맞춤형 의료 서비스 지원, 주기적 상담, 모니터링 등을 제공한다.

김영희 금정구 생활보장과장은“이번 협약으로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