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산청·합천 호우주의보 해제
- 조아서 기자
(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경남서부내륙 일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은 20일 오전 11시 40분을 기해 경남 함양, 산청, 합천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 동부(김해, 양산)와 중부(창녕, 밀양, 함안, 의령)에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그 외 지역에서는 5~10㎜ 내외로 비가 내리고 있다.
오전 11시 50분 기준 주요 지점 강수량은 산청 58.9㎜, 함양 40.8㎜, 대병(합천) 34㎜, 도천(창녕) 29㎜, 생림(김해) 26.5㎜, 밀양 24.9㎜, 북상(거창) 21.0㎜ 등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후 3시까지 부산과 경남동부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10~30㎜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과 경남 양산, 창원, 김해, 밀양, 창녕, 의령, 함안, 합천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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