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의회, '천주산 터널 도로' 지선 국도 노선 지정 촉구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함안군의회가 19일 열린 본회의에서 '칠원~소계 도로' 지선국도 노선 지정 및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군의회 제공). 2024.7.19

(함안=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안군의회는 19일 제30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칠원~소계(천주산 터널) 도로'의 지선 국도 노선 지정 및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결의안 주요 내용은 칠원~소계 도로 개설은 군의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정부의 6대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 시대’를 만들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는 것이다.

군 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이번 결의안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결의문은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 경남도지사, 창원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