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디지털 신기술 활용 ABM 학생 캠프 개최

지난해 디저털 신기술 활용 ABM학생 캠프 모습.(부산시교육청 제공)
지난해 디저털 신기술 활용 ABM학생 캠프 모습.(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디지털 신기술 활용 ABM 학생 캠프'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ABM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메타버스(Metaverse) 등 신기술을 뜻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 캠프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발맞춰 디지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신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문제해결력 등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운영 중인 AI 교육플랫폼 'B-MOOC'와 텍스트 분석플랫폼 '부산에듀빅'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온라인 특강을 실시했다.

참가팀은 초등(메타버스) 9팀, 특수(메타버스) 5팀, 중등(빅데이터) 5팀, 고등(인공지능) 10팀 등 총 29팀이다.

초등·특수 팀은 '마인크래프트 Code Builder로 구현하는 아름다운 우리 부산 만들기'를 주제로, 중등 팀은 '부산의 도시문제를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진단하고, 극복할 수 있는 방안 찾기'를 주제로 각각 캠프 활동에 참여한다.

고등 팀은 '생성형 AI·Copilot 기술을 활용하여 부산시 홍보 영상 만들기'를 주제로 활동에 나선다. 교육청은 캠프 결과에 따라 분과별로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