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공모…8월9일까지
- 허충호 기자
(김해=뉴스1) 허충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시민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발전적인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수행할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내달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40명 이내로 대상은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가 가능한 김해시민 또는 김해지역 직장·단체 소속 활동가다.
활동기간은 2년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 △성인지적 관점의 생활 속 성별 불균형요소 발굴 및 개선의견 제시 △역량강화교육(워크숍) 및 회의 참여 △여성친화도시 홍보 활동 등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우수한 정책 제안자에게는 시민 포상이 주어진다.
시민참여단 희망자는 양성평등교육을 이수(필수사항)하고 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시청 여성가족과(여성정책팀)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006607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김해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2012~2016)된 이후 2018년 두 번째 지정(2018~2022)을 거쳐 2023년 세 번째 지정(2023~2027)을 받았다.
시는 그간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목표로 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반영한 시민공감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김해 조성을 위해 시와 함께 민·관 협력 성공 파트너로 함께 할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victiger3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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