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깨지고 '폭발음'…밀양 아파트 화재로 1명 사망

불이 난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의 아파트.(경남소방본부 제공)
불이 난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의 아파트.(경남소방본부 제공)

(밀양=뉴스1) 허충호 기자 = 17일 오전 8시57분께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했다.

소방은 아파트 창문이 깨지고 비명과 함께 폭발음이 난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장비 30대와 소방력 90명을 현장에 투입, 9시10분에 화재를 초진하고 19분에 완전 진화했다.

소방은 진화 과정에서 불로 사망한 남성 1명을 발견하고, 추가 인명피해상황을 파악 중이다.

victiger3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