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부산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캠페인 모습. (부산 영도구 제공)
부산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캠페인 모습. (부산 영도구 제공)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0일 영도여자고등학교, 이날 영도제일중학교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및 자살·자해 예방,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산 영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각 학교의 또래 상담자들이 중심이 돼 운영했다.

자신의 스트레스 원인과 해소 방법, 행복 지수 등을 점검해 보는 활동을 진행한 학생들에게 간식 꾸러미를 선물했으며, 생명존중과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위기 상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전화 1388, 학교폭력신고전화 117, 자살예방신고 109에 대해 안내했다.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 청소년 발굴과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 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개인상담, 집단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유선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yoon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