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보공업,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선보공업 전경(선보공업 제공)
선보공업 전경(선보공업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사하구에 있는 조선기자재 제조업체 선보공업이 지난 12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고용부는 매년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상생의 노사협력과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노사문화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145개사가 신청해 1차 서면심사, 2차 사례발표심사 등을 거쳐 총 35개사가 선정됐다.

선보공업은 월 1회 노사협의회와 원하청간 협의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점, 신규 입사자들의 건의 사항을 수렴·도입하고 감사나눔 캠페인 등 조직문화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보공업 관계자는 "선진 복지제도의 선제적 도입과 원하청간 상생문화를 통해 노사 간 대립, 갈등적 요소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창사 이래 지금까지 노사분규 사례가 전무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해 더욱더 선진화된 노사문화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