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AI 활용 교실 수업 혁신 지원 나서

인공지능 기반 영어 수업 프로젝트 워크숍 개최

인공지능 기반 영어 수업 모습.(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오후 온라인(ZOOM)을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 영어 수업 프로젝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생성형 AI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영어 교육의 미래와 전망에 대해 고찰하고, AI 혁명 시대의 교실 수업 개선과 교원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고 인공지능 기반 영어 수업 프로젝트 운영 10개교 선도 교사, AI 활용 영어 수업에 관심이 있는 중등 교사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은 정연주 부산대 영어교육과 교수의 'AI 활용 영어 교육의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손지선 서울 양서중 교사가 '인공지능 활용 수업 자료 만들기'를 주제로 챗GPT, 수노(음악 생성형 AI), MS 코파일럿(인공지능 챗봇) 활용 수업 자료 만들기 사례를 발표한다.

이은주 서울 오류중 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생성형 AI 활용 수업 자료 개발과 수업·평가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 혁신을 이끌어갈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