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 모든부두 유류시설서 불…화재 진압 중

부산 연제구 부산소방재난본부 전경.(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10일 오후 부산 감천항 서편 모든부두 유류 저장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제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모든부두 6부두 1번 선석 유류 시설에서 불이났다. 이 시설은 기름을 보관하거나 파이프를 통해 기름을 공급하는 곳이다.

현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원은 오후 1시 12분 현장에 도착해 현재까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화재 규모나 인명 피해 등 자세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