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환경과 관용차, 1호 수소전기차 등록

수소충전소 준공 대비 수소전기차 홍보 나서

남해군 관용 수소전기차.(남해군 제공)

(남해=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수소전기차 홍보 및 보급을 위해 환경과 관용차를 수소전기차로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남해군 1호 수소전기차인 환경과 관용차는 수소전기차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도입했다.

군은 탄소중립 친환경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전기자동차와 더불어 수소전기차 보급에 나서고 있다.

특히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평현리 일원 수소충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수소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으로 총 27억 4900만 원을 확보해 승용차 15대, 수소버스 4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수소전기차를 구입하는 군민은 국비 보조 2250만 원을 포함한 총 35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받는다.

또 개별소비세 140만 원과 취득세 300만 원을 면제받는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