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수상

홍태용 김해시장(오른쪽)이 9일 시청에서 김용수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 회장으로부터 자유장을 전수받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오른쪽)이 9일 시청에서 김용수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 회장으로부터 자유장을 전수받고 있다.

(김해=뉴스1) 허충호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World League for Freedom and Democracy)이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 김용수 회장은 9일 김해시청을 방문, 홍태용 시장에게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시민 행복 및 복리 증진에 헌신한 공로로 자유장을 전수했다.

자유장은 WLFD가 지난 2001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 평화, 인류 번영을 위해 헌신한 인사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홍 시장은 민선 8기 김해시장으로 취임한 이래 지방‧자치분권 발전 기여, 탄소중립 사회로의 본격 전환, 국제간 협력과 상생발전에 기여하는 등 시민 행복과 복리 증진에 헌신하며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수상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정 발전을 위한 소임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만 타이완에 총본부를 둔 세계자유민주연맹은 1967년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인류 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민간기구다. 우리나라와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러시아 등 17개 집행위원국을 포함해 139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다.

victiger3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