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레미콘차량 내리막길 전도 시멘트 와르르…출근길 한때 혼잡

9일 오전 8시12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경화IC에서 새마을 사거리 방향으로 달리던 레미콘 차량이 전도됐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독자제공)
9일 오전 8시12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경화IC에서 새마을 사거리 방향으로 달리던 레미콘 차량이 전도됐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독자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9일 오전 8시12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경화IC에서 새마을 사거리 방향으로 달리던 레미콘 차량이 전도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7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레미콘에 실려있던 시멘트가 도로에 쏟아져 편도 2차로 중 1차로가 통제되면서 출근길 차량들이 불편을 겪었다. 쏟아진 시멘트는 레미콘 업체에서 처리 중이다.

경찰은 내리막 길을 달리다 제동장치 이상으로 연석을 들이받아 전도됐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