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록페스티벌 2차 출연진 공개… 2차 얼리버드 티켓 판매 시작

엘르가든, 실리카겔, 악뮤, 라이즈 등 출연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2차 라인업 안내문(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2차 출연진이 8일 공개된 가운데 이번에도 화려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부산시에 따르면 2차 출연진에는 △일본 펑크록을 대표하는 밴드 엘르가든 △최근 스페인, 호주, 일본 등 전세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실리카겔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남매 듀오 악뮤 △미국 그래미와 빌보드가 주목하는 실력파 보이그룹 라이즈가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영국 출신의 5인조 밴드 마마스건 △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빠미 △정규 7집으로 돌아온 에프티아일랜드 △부산 출신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권진아 등 다채로운 출연진이 무대에 선다.

앞서 공개된 1차 출연진에는 △영국 레스터 출신의 대표적인 록밴드 카사비안 △수많은 인기곡을 보유한 영국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가 대표 출연자로 소개돼 큰 관심을 끌었다.

또 △태국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품 비푸릿 △개성 있는 보컬과 시적인 노랫말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잔나비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국카스텐도 포함됐다.

국내 최장수 록페스티벌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오는 10월 4일부터 3일간 사상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2차 얼리버드 티켓은 정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으로 8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티켓에서 판매된다. 앞서 오픈된 1차 얼리버드 티켓은 순식간에 매진을 기록하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자세한 사항은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대한민국 최장수 록페스티벌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