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딸기 브랜드 디자인 마케팅 과정 수강생 20명 모집

밀양딸기 6차 산업대학 과정 교육 장면.(밀양시 제공)
밀양딸기 6차 산업대학 과정 교육 장면.(밀양시 제공)

(밀양=뉴스1) 허충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역 내 딸기생산자를 대상으로 딸기 6차산업 대학 신규 과정인 ‘밀양딸기1943 브랜드디자인 및 마케팅과정’ 수강생 20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농업인 자율·자립 역량 강화 및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설된 이번 과정은 농가별 맞춤형 스토리와 브랜드디자인 개발, 농가별 소개 영상, 이미지 연출 촬영 등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소셜 네트워크에 홍보하는 내용 등으로 구성돼있다.

교육은 오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밀양시 농업인교육관과 농가 현장에서 모두 13회, 44시간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희망자는 밀양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받아 6차산업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sykgo20@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김경란 6차산업과장은 “최근 농업 관련 온라인 채널의 확대로 SNS 및 유튜브 마케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며 “유통, 마케팅 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victiger3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