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기장군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 대회 최우수상

'동부산(기장)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톤(에버그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동서대 제공)
'동부산(기장)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톤(에버그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동서대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동서대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LINC 3.0) 사업단은 최근 개최된 '동부산(기장)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톤(에버그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장군 관광진흥과의 수요를 반영한 △기장군 관광 문제 발굴 △기장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결방안 △기장군 죽도 관광 자원화 방안 등의 주제가 마련됐다.

동서대를 비롯한 30여명의 참가자들은 지역 현장 조사를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후 기장군 관광진흥과 및 전문멘토의 멘토링을 받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최종 결과물을 도출했다.

다양한 아이디어 중 동서대 관광경영컨벤션전공 학생들(양재익, 이경훈, 이준수, 김명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기장 일광 해안가를 관광 매력물로 활용할 수 있게끔 플로팅 빌리지를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황기현 동서대 LINC 3.0 사업단장 겸 공유협업센터장은 "참여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실제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반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