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여름 휴가철 특별 음주운전 단속…8월까지

부산경찰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경찰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경찰청과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특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기간 중에는 해수욕장⋅식당가 주변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에서 경찰청 주관 주⋅야 불문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경찰서에서도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자체 상시단속 체제를 구축한다. 교차로 우회전 신호위반 등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위반행위와 이륜차⋅개인형이동장치(일명 PM) 등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법규위반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

부산경찰청 교통과는 "음주운전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음주운전 집중단속과 가시적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음주운전 의심 차량 발견시 적극적으로 112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