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글로컬대학 문화콘텐츠 특화분야 학사구조 개편 추진
중간보고회 개최…이달 최종 구조개혁안 마련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동서대는 최근 뉴밀레니엄관 글로벌룸에서 글로컬대학 문화콘텐츠 특화분야 학사구조 개편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장제국 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글로컬대학 특화분야 학사구조 개혁 TF’ 21명의 실무위원이 참석했다.
주요 학사구조 개편 내용으로 △대학 내 문화콘텐츠 분야 3개 단과대학(임권택영화예술대학, 디자인대학, 미디어콘텐츠대학) 통합 △무전공제(자유전공제) 및 모집단위 광역화를 통한 신입생 선발 △유연한 학사구조를 위한 조직 개편 등이다.
동서대는 지난달 4~5일 최수신 학장(Savannah College of Art and Design, SCAD)을 초청해 글로벌 대학의 미래형 학사구조 연구, 전공별 미래 전망, 경쟁력 제고 전략 등에 대한 주제로 자문회의를 했다. 지난달 11일에는 이철배 LG전자 부사장(디자인경영센터장)을 초청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AI시대의 인재상, 향후 산업구조의 변화 등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했다.
추후 AI를 융합한 신규 전공 신설, 통합 교양 교육, 아카데믹 어드바이저, 교육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이달 중 최종 구조개혁안을 도출해 글로컬대학 도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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