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핫플 ‘올빰토요야시장’ 하루 2000명 찾아…8월 재개장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4~10월 야간 토요일 상설시장 '올빰토요야시장'이 하루 평균 2000명을 방문할 정도로 호응이 컸다고 1일 밝혔다.
진주 논개시장 일원의 올빰토요야시장은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야시장에서는 15개 매대에서 인생쫀드기, 육전, 새우꼬치, 납작비빔만두, 크레페 등 다양한 음식들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버스킹 공연과 노래방, 행운의 룰렛 이벤트로 상권이 북적이면서 인근의 기존 전통시장 상인들도 다양한 먹을거리를 판매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4월 개장한 야시장은 7월 한달간은 휴장하고 8월 다시 개장한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올빰토요야시장이 매주 2000여 명의 방문했다”며 “전통시장 상인들과 협업해 침체한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신규사업 발굴과 전통시장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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