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장…지역 우수농산물 학교 등 공급

함안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장식이 28일 열리고 있다(함안군 제공).
함안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장식이 28일 열리고 있다(함안군 제공).

(함안=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역의 우수농산물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장식을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부지면적 4032㎡, 건축물 연면적 861㎡ 규모로 저온저장고, 소포장, 선별, 세척, 피킹장, 사무실을 갖췄다.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에 지역의 우수농산물, 가공식품을 식재료로 공급하는 ‘먹거리의 선순환’이 가능해졌다. 지역농가와 식품업체의 소득증대 등 상생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운영으로 학교 등에 지역에 생산되는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점차 확대 공급할 수 있도록 먹거리 체계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