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 함양산삼축제 10월 3~9일

(함양=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양군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함양산삼축제'가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산삼 축제를 전국적으로 홍보해 신뢰도를 높이고 함양 산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현재 축제 대행사 4곳에서 접수한 제안서를 평가위원들이 공정한 평가를 거쳐 우선 협상업체를 선정했으며 협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축제 총감독은 호서대학교 정철성 교수가 맡아 함양산삼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도약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지난 26일은 'D-100'을 기념해 상림공원 무대에서 진병영 군수와 군민 등 500여명이 참가해 성공 기원 퍼포먼스, 축하 공연 등을 진행했다.

이현재 축제 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자연이 사람에게 주는 영약인 산삼을 주제로 개최된다"며 "지역민에게 혜택이 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올해 산삼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해 산삼 농가의 소득증대와 축제의 성공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