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정책협의회 제4차 조정회의 개최…공동 협력사업 추진 논의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이 11일 울산 남구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부울경정책협의회에서 핵심 프로젝트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부산시청 제공) 2024.3.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이 11일 울산 남구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부울경정책협의회에서 핵심 프로젝트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부산시청 제공) 2024.3.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26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부울경정책협의회 제4차 조정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발표에 대한 후속 추진상황과 올해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논의 등 부울경 초광역 협력 증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한다. 회의는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 부울경정책협의회 개최 계획(안), 부울경 협력사업 국비확보 방안 심의 등 올해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와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3월 시도지사가 공동 발표한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후속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핵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동 협력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하반기에 부울경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하는 국비대응단을 운영,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전선임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부울경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방안을 구체화함으로써 부울경이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