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기장홈즈'…기장군, 지역민 대상 전세임대주택 찾기 지원

정종복 기장군수(오른쪽부터)와 한웅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기장군지회장이 업무 협약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부산 기장군청 제공)
정종복 기장군수(오른쪽부터)와 한웅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기장군지회장이 업무 협약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부산 기장군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손잡고 지역민의 안전한 전세임대주택 물색 돕기에 나선다.

기장군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기장군지회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공공주택사업자(LH, BMC)의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로 선정이 되고도 전세임대주택 물건을 구하지 못해 계약을 포기하는 예비입주자들에게 협회가 전세임대주택 물색,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세임대주택 물색뿐만 아니라 주거취약계층 발견 시 주거복지제도 안내, 임대차 보호 관련 정보 제공 등 촘촘한 주거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이 실제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