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아파트 화재… 주민 50여명 대피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20일 오후 10시 24분쯤 부산 북구 덕천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아파트 5층에서 난 불은 화재 세대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30여분 만인 오후 11시쯤 진화됐다.
불이 난 세대 거주자를 포함해 주민 5명이 안전하게 구조됐으며, 화재 경보 및 대피방송을 통해 주민 50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이번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민 7명이 경로당에서 임시 거처해야 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se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